식약처, 해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사전검토 착수 <미국 베루사(社) ‘사비자불린’>

김정운 기자 2022-08-12 (금) 23:00 1년전 716  

- 비임상·임상·품질 자료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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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국 베루사(社)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성분명: 사비자불린)에의 비임상·임상·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가 8월 12일 신청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습다고 12일 밝혔다.

 

‘사비자불린’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증식하는 데 필요한 미세소관* 생성을 저해해 바이러스 복제와 염증 작용을 억제한다.

 * 마이크로튜불(microtubule): 세포 내에 존재하는 기관으로 세포의 골격 유지, 세포의 이동, 세포 내 물질의 이동 등에 필요한 기관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하는 경우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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