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정확한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관리자 2016-08-26 (금) 06:11 7년전 1424  

치밀형 유방암 검진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20분 단축, 해상도는 0.6mm에서 0.2mm3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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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right 삼차원 자동유방초음파 영상진단 시스템에 대한 모식도 : 기존 X-선 유방촬영기와 같이 앉은 상태로 자연스럽게 대상을 고정한 후에 복수의 넓은 초음파 프로브가 고정판과 함께 이동하며 스캔 하여 유방에 대한 3차원을 영상을 획득하고 획득된 영상에서 유방 종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검출된 종괴의 위치정보, 모양, 경계평가 등을 분석하여 유방암 위험도 정보를 제공하여 임상생산성(검사시간 : 10분 이내) 및 진단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를 수행한 서강대 연구팀(유양모 교수)이 치밀형 유방 환자의 유방암을 현재 방식보다 3배 빠르고(3010)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3차원 초음파영상기술을 개발하여 메디칼파크(대표이사 박희붕)로 기술이전 하였다고 밝혔다.

동 연구를 통해 고해상도 유방초음파 신호 및 영상처리 기술, 자동 영상 최적화 기술, 유방 종괴(멍울) 자동 검출 및 분류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진단방식보다 정확도(고해상도), 검사시간, 검사자 의존도 등의 한계를 개선하여 빠르게 성장 중인 유방암 영상진단장치 시장에서 새로운 삼차원 자동유방초음파 영상장치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암은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이며 국내에서는 갑상선암 다음으로 여성에게 흔한 암으로 유방암 검진은 X-선 유방촬영술, 수동 유방초음파, Supine 삼차원 자동유방초음파 등으로 시행하고 있다.

반면, 유양모 교수팀이 개발한 ‘Upright 삼차원 자동유방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은 기존 X-선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의 장점을 융합한 것으로

X-선 유방촬영기와 같이 앉은 상태로 자연스럽게 유방을 고정한 후에 복수의 넓은 초음파 프로브가 고정판과 함께 이동하며 스캔하여 3차원 영상을 획득한다.

최근 개발된 Supine 삼차원 자동유방초음파에 비해 검사 시간이 추가적으로 단축(1510분이내)되고, X-선 유방촬영술 영상과 직접적 비교와 바늘생검 시술도 가능하여 유방암 진단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유방을 스캔하는 중에 영상 보정이 어려운 것을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자동으로 영상 화질을 개선하는 지능형 최적화 기술을 함께 개발하였으며, 컴퓨터 보조 발견 시스템을 접목하여 유방 종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검출된 유방 종괴의 위치정보, 모양, 경계평가 등을 분석하여 유방암 위험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기술은 메디칼파크(대표이사 박희붕)로 기술이전(정액기술료 10억 원) 되었으며 17년도 하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양모 교수는 미래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지원으로 Upright 삼차원 자동유방초음파 영상진단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동 기술이 의료 현장에 본격 적용되면 치밀형 유방 환자의 유방암을 기존 방법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기 진단이 가능하여 이를 통해 의료비용 절감 등 국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Upright 삼차원 자동유방초음파와 치료초음파를 융합한 진단-치료 일체형 장치인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Therapy+Diagnosis) 시스템에도 활용이 가능하여 세계 유방암 진단장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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