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종이가구, 페이퍼팝

관리자 2016-06-22 (수) 22:42 7년전 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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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방송 박민영 기자]
버려지는
MDF 가구들을 보며 생각했다. 가볍고 쉽게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단기간 이용 후 재활용 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가구를 만들 수는 없을까. 그런 고민은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로 인쇄업에서 박스 관련 일을 했던 박대희 대표에게 아이디어를 주었다. 종이로 책장부터 의자까지 할 수 있는 한 활용 가능한 모든 가구를 만드는 것. 2012년 서울시 청년 프로젝트를 만나 종이가구 업체인 페이퍼팝으로 창업을 시작했고 몇 년 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보다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생산해 내기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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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친환경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종이 가구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남달랐다. 페이퍼팝은 이런 다양한 사례들과 제품들을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종이 가구에 대한 전망도 높아질 거라 여기고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하며 연구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초창기 만든 책장 위주의 제품은 주요 부품을 여러 번 바꾸며 더욱 개선되어진 조립 방식과 재질로 특별히 개발된 리벳을 사용해 공구 없이 조립 가능한 가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무게는 1단의 경우 1kg이 안 되며 소재는 새롭게 배합한 골판지와 하중을 분산하는 구조로 여러 권의 큰 잡지책이나 물건, 옷 등을 진열하기에 무리가 없다. 나아가 책장 외 테이블, 의자, 공부 집중 칸막이, 수납함과 같은 60여 가지 정도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작업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몇 천 원대부터 최대 30,000원 이하로 대중화된 MDF 소재의 가구보다도 저렴한 편. 종이라는 소재의 친환경 제품으로 배송과 운송 과정이 쉽고 본드나 접착제 사용을 안 해 유해물질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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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대표는 누구나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지만 경제적이고 효울적인 제품인 종이가구가 임시주거 생활자들에게는 최적화된 아이템이라며 한 번 쯤 사용해 보길 적극 권장했다. 더불어 전시장 및 세미나에서 필요로 하는 이동형 소품으로서도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한다.

아직은 잘 모르는 종이 가구의 세계,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도 앉거나 쓸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나오고 있는 만큼 다채롭고 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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