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 쇼커, 피아졸라와 헨델, 사라사테를 잇는 '파체 더 듀얼 콘서트'

이규진 2018-03-02 (금) 08:45 6년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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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의 뛰어난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파체(PACE)가 파체 더 듀얼(Pace the Duel) 콘서트로 오는 3월 24일(토) 저녁8시 예술의전당IBK챔버홀에 선다.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rte Chamber Ensemble)의 약자로 합주와 독주 두가지 분야에서도 최고 실력을 갖춘 음악가들의 모임을 뜻한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이고 현대음악, 창작음악, 재즈, 클로스오버 등 모든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연주를 선보이며, 풍성한 레퍼토리로 다양한 청중들을 만족시켜왔다.


이번에 선보일 곡은 파가니니를 가르친 이탈리아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비르투오소이자 작곡가 알레산드로 롤라(1757-1841, Alessandro Rolla)의 비올라 두오 3번(Duo No. 3 for 2 Violas)과

미국의 피아니스트이며 플루티스트이며, 200여곡이 넘는 플루트 음악을 출판한 현존하는 작곡가이기도 한 게리 쇼커(1959-, Gary Schocker)의 두대의 플릇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춤곡(Three Dances for 2 Flutes & Piano )이 연주된다.

이어서 아스트로 피아졸라(1921-1992, Astor Piazzolla)의 두 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위대한 탱고(Le Grand Tango for 2 Cellos & Piano)와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할보센(Johan Halvorsen) 편곡, 헨델(George Frederich Handel, 1685-1759)의 파사칼리아(Passacaglia for Violin & Cello), 사라사테(1844-1908, Pablo de Sarasate)의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for 2 Violins & Piano), 끝으로 피아졸라의 아버지를 그리는 '안녕 노니노 내 아버지(Adios Nonino)'를 연주한다.
 
공연 사이에 프로듀셔인 이성수씨가 나레이션을 맡아 극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출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서울시향 부악장을 맡고 있는 웨인 린, 서울시향 제2바이올린 2수석 김덕우, LAB721 예술감독 윤여영, 비올라는 경희대 교수 윤진원, 추계예술대 교수 서수민이 출연하며, 첼로는 코리아 아트빌리티 대표겸 건국대 겸임교수 강미사, 연세대 출강하고 있는 장우리, 플룻에 숙명여대 겸임교수 한지희, 경기필 부수석 김일지가 맡았다. 피아노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출강을 역임한 문정재가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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