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도 꽃길만 걸으소서

이규진 2017-12-13 (수) 07:09 6년전 429  


강동구, 31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장사익과 함께하는 <GAC 제야음악회>

2018218일까지 근하신년 조각전·연 모양의 입체등 실내외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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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제야음악회근하신년 조각전을 마련했다.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2017GAC 제야음악회 <꽃길만 걸으소서>가 오는 1231()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열린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노래를 시작한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내공에서 우러나는 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그의 소리에는 굴곡 많았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보통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는 듯 한 따스한 공감과 희망, 푸근한 여운이 남는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밴드, 타악기 연주자, 그리고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와 함께 대표곡인 <찔레꽃>, <꽃구경>, <하늘가는 길> 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가 바뀌는 순간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은 이번 공연의 백미이기도 하다. 이뿐 아니라 공연이 시작되기 전, 아티스트와 함께 제야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관객 참여 이벤트가 로비에서 열린다.

한편, 연말 공연을 즐기고자 강동아트센터를 찾은 관객과 인근 주민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야외와 실내에 근하신년 조각전을 마련했다.

평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한국 전통 학()과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연() 모양의 입체등을 설치하여 희망찬 새해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수의 전등축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백창호 작가의 작품으로, 2018218()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02-440-05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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