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페터 마인츠와 함께하는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2022

김미자 기자 2022-07-30 (토) 06:09 1년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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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음악감독 홍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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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 

 

지난해 8월 사단법인 프렌즈 오브 뮤직이 '첼로음악의 현재와 미래'로 선보였던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이 오는 8월 24일(수) 세상의 모든 아침, 26일(금)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 초청 리사이틀, 28일(일) 크리에이션, 29일(월) 활의 노래. 이렇게 네 차례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두 번째 시즌을 연다. 평일 오후8시, 일요일 오후3시다. 

 

음악감독인 첼리스트 홍채원은 크론베르그 첼로 페스티벌(Kronberg Cello Fesival), 루테스하임 첼로 페스티벌 (Rutesheim Cello Fesival), 첼로 비엔날레 암스테르담(Cello Biennale Amsterdam)의 한국판이라고 페스티발을 소개했다.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대한민국의 젊은 첼리스트들과 해외무대의 중심에서 각광받는 현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첼로가 지니는 무한한 가능성을 국내에서 재현한다.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마렝 마레, 륄리부터 번스타인, 스반테 헨리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색채의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학구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8월 24일(수) 첫째날 '세상의 모든 아침'은 첼리스트 김민지의 바흐 토카타 d단조, 홍채원의 바흐 파르티타 3번, 이호찬의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비올라 다감바 소나타, 홍승아, 이호찬의 플레티 첼로 소나타 12번 외에 첼리스트 이상은, 홍채원, 홍승아, 이호찬, 김민지, 박건우가 다함께 쿠프랭, 바흐, 퍼셀, 라보, 륄리의 작품들을 협연한다. 

 

8월 26일(금) 둘째날은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 초청 리사이틀로 문을 연다. 전 세계 첼리스트의 스승이자, 현시대 첼리스트들의 수장으로 각광받는 첼리스트의 7년만의 내한공연이다.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3번, 바인베르크 첼로 소나타 2번, 브람스 첼로소나타 3번이 무대에 올려진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한다. 

 

8월 28일(일) 셋째날은 첼리스트 김민지의 야노스 슈타커 편곡, 한스 보테르문트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시작한다. 배지혜의 로젤리오 타겔의 첼로 모음곡 2번이 이어진다. 

 

조만니 솔리마, 스반테 헨리슨의 작품을 이경준이 연주한다. 폴 토틀리 소나타(첼로 이길재, 피아노 이정은),  빌헬름 피첸하겐(첼로 전예진, 피아노 이정은), 조만니 솔리마(첼로 이경준, 이길재와 임재성, 배지혜, 이상은, 조예원 첼로협연), 파질 세이( 임재성, 배지혜, 이상은, 김민지, 전예진, 조예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8월 29일(월) '활의 노래'는 번스타인(첼로 이상은, 피아노 문재원), 생상스(첼로 박건우, 피아노 문재원), 슈베르트(임재성, 문재원), 애드리언 프랑수아 세르바이(첼로 옌스 페터 마인츠, 바이올린 김다미), 슈베르트와 드보르작(첼로 홍채원, 이경준, 이길재, 임재성, 박건우, 이호찬, 이상은, 전예진, 김민지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첼로 옌스 페터 마인츠, 홍채원, 이경준, 이길재, 임재성, 박건우, 이호찬, 이상은, 전예진, 김민지, 조예원)의 작품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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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_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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