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현출 교수, ‘청년의 지역참여와 사회혁신’ 출간

김민주 기자 2022-03-11 (금) 06:55 2년전 728  

 

227db6adb8d80c9b6e393382fda7cf39_1646949286_2012.jpg 

▲건국대학교 이현출 교수가 출간한 ‘청년의 지역참여와 사회혁신’ 표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현출 교수와 건국대 학생들이 참여 관찰한 결과물인 ‘청년의 지역참여와 사회혁신(에듀컨텐츠 휴피아)’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에는 지난해 이현출 교수와 이 교수의 ‘시민정치론’ 수업을 수강한 30명의 학부생이 광진구 미가로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한 지역의 사회혁신 아젠다를 함께 고민하며 제시한 내용이 담겼다.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들을 들여다보면 △상권회복과 사회적 유대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공실 활용 △안심 귀가 △청춘거리 브랜딩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환경 도우미 △주민참여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의 참신함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책은 강의 계획 단계부터 책 출간을 염두에 두고 체계적으로 수업과 연구, 발표, 출판으로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광진구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호평받았다. 정치학 교육의 차원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에서의 청년참여와 사회혁신을 위한 지평을 확장하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 교수는 “지역 공동체 문제에 대한 제안을 통해 공적 시민으로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같이 한 학생들이 수동적인 학생에서 능동적인 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해준 것이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