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2021 송년음악회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이현아 기자 2021-12-13 (월) 06:20 2년전 670  

- 감각적이고 극적인 생동감의 집약체, 바로크 음악의 매력 

- 12월 21일 체임버홀에서 열려

-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송년음악회 ‘J.S.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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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송년 음악회가 개최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는 12월 21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2021’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0년 ‘MESSIAH & CONCERTOS II’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헨델과 바흐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다양한 악기편성과 바로크 오리지널 악기 구성으로 음악감독인 바로크 비올리스트 장민경을 중심으로 최고 연주자들이 꾸미는 무대를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부활 신포니아’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혼파이프’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5부’로 구성돼 있다.

 

오프닝 곡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부활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보물의 하나다. 멋진 선율과 응축된 힘을 가진 이 작품의 서곡을 서주로 시작해 고음악 마니아 층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도 익숙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비롯해 바흐의 기악음악의 결정체인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유럽의 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빼놓을 수 없는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중 5부를 안병덕 지휘와 ‘체리티 챔버 콰이어’의 감동적인 울림으로 관객과 하나가 돼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바로크 전문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 그로 인해 힘들었던 관객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희망차게 맞는 감동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서양음악의 뿌리가 되는 바로크 음악의 전문적인 연주를 꾸준히 이어가 전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이자 △바로크 비올리스트 장민경 △바이올린 최윤애 김은식, Marie Rodriguez, 주연경, 윤여진, 정미경, 이정수, 유은영 △비올라 장민경, 윤진원, 이정수 △첼로 김상민, Ana Kim △콘트라베이스 전양미, 이윤숙 △리코더 김수진, 최세나 △쳄발로 오영란 △바로크 테오르보 고종대 △팀파니 정선미 △소프라노 김은지 △알토 강수련 △테너 임민우 △베이스 정윤교 △찬조출연 체리티 챔버 콰이어(지휘 안병덕)이 함께해 풍성하고 알찬 사운드를 선사한다.

 

[제공- News 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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