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스키와 메시앙으로 여는 제27회 피아노모 정기연주회, 두 대의 피아노로 웅장한 관현악 선보여

김민주 기자 2021-12-01 (수) 10:54 1개월전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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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피아노모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24일(금)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작곡가 자신이 피아노로 탁월하게 편곡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 1882-1971)의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과 원작이 투 피아노 작품인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 1908-1992)의 아멘의 환영(Visions de l'Amen) 대작으로 두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웅장한 관현악 무대를 열어 보인다. 

 

클래식 음악에서 원시주의(Primitivism)와 카톨릭(Catholicism)을 한 자리에 비교해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파트 1 '대지에 대한 찬양'은 피아니스트 윤다정, 한수지가 두대의 피아노로 듀엣 연주한다. 서주, 봄의 태동-젊은 여자들의 춤, 봄의 론도, 적대하는 부족들의 유희, 현자의 행렬, 대지에 대한 찬양, 대지의 춤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2는 '희생제'다. 피아니스트 이선호, 임호열이 함께 한다. 서주, 젊은 처녀들의 신비로운 모임, 선택받은 자에 대한 찬미, 조상에 대한 초혼, 조상에 대한 의식, 선택된 처녀의 춤, 신성한 춤으로 이어진다.

 

올리비에 메시앙의 <아멘의 환영>은 1. 창조의 아멘(피아니스트 박연희, 임혜선), 2. 별들과 테두리가 있는 혹성의 아멘과 3. 예수의 고민의 아멘(차승안, 오민정), 4. 소망의 아멘(이지희, 김정선), 5. 천사들, 성자들, 새들의노래의 아멘(강지현, 소현정), 6. 심판의 아멘, 7. 성취의 아멘(김종미, 이주영)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 피아노모는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매년 연주회를 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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