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 콰르텟과 떠나는 보헤미아 음악여행, 요셉 수크, 드보르작, 스메타나 현악4중주 작품 선보여

박은희 기자 2021-10-02 (토) 09:51 1년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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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임콰르텟_프로필 

 

 

하임 콰르텟과 함께 떠나는 '보헤미아 음악여행 A VOYAGE TO BOHEMIA'이 오는 10월 20일(수) 오후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보헤미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요셉 수크와 드보르작, 스메타나의 음악세계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바이올린 주연경, 보이텍 짐보프스키와 비올라 대일 김, 첼로 김소연이 결성한 하임 콰르텟(HEIM QUARTET)의 정기연주회다. 

 

보헤미아는 보헤미아 지방인 체코 프라하와 플제니 지역, 자유분방한 떠돌이 집시 보헤미안, 슬라브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새긴 슬라브 음악으로 대표된다. 

 

보헤미아 음악여행은 요셉 수크(Josef Suk, 1874-1935)의 '고대 체코성가에 의한 명상 성 바츨라프(Meditation on the ancient Czech Chorale St. Wenceslas Op. 35a)'로 시작한다. 

 

수크는 드보르작이 교수로 있던 프라하 음악원에서 배우고, 체코 현악4중주단에서 제2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며 실내악 작품을 남겼다. 1898년에 드보르작의 사위가 된다. 

 

드보르작(Antonín Dvo?ák, 1841-1904)의 현악4중주(String Quartet No.12 in F major, Op.96) 아메리칸(American)이 이어진다. 고국의 향수가 겹친 원주민 아메리카 인디언 음악과 흑인 영가에서 영감을 받았다. 

 

청력을 상실한 자신의 음악인생을 회고하는 스메타나(Bedrich Smetana, 1824-1884)의 현악4중주 1번(String Quartet No. 1 in e minor), '나의 생애로부터(From my Life)'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는 대서사시라 불리는 6개 표제의 교향시 '나의 조국(Má Vlast)'과 체코 민속무곡인 폴카로 보헤미안 무곡 모음집으로 내놓아, 폴란드 전통춤곡 마주르카를 세계적인 예술 반열에 올려놓은 쇼팽과 비견된다. 

 

하임 콰르텟의 독일어 하임(HEIM)은 '집으로', '고향에’라는 뜻으로 캐나다, 폴란드 국적의 저마다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다.

 

주연경은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이며, 보이텍 짐보프스키는 폴란드 카를 시마노프스키 국립음악원을 나와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차석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올라 연주자 대일 김은 캐나다 토론토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첼리스트 김소연과 함께 현재 서울시향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은 한예종을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아이슬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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