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을 수놓은 경복궁

관리자 2016-10-01 (토) 10:41 7년전 79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추진하는 경복궁 활용 융·복합 콘텐츠가 현장 관람객과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 동안 문화창조융합벨트*가 특별히 기획, 제작하여 만든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로서, 궁 안의 영제교경회루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과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미디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아카데미 창작자(크리에이터)가 기획하고 벤처단지가 실현한 거점 간 협업이 이루어낸 결과물로서, 문화기술과 전통 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융·복합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과, 다양한 관광 자원 확보를 통한 창조 관광 활성화 등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설립 취지가 담겨 있다.

921() 오후 2시부터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경복궁 야간 개방 관람권은 예매 시작 40여 분 만에 모두 매진되었다. 야간 개방 첫날인 924()에는 한 매체가 온라인을 통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해 약 25천여 명이 시청하며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 방문한 누리꾼들은 개인 블로그나 누리소통망(SNS)에 융·복합 콘텐츠 사진을 게재하며 호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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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관계자는 지난 야간 개방들에 비해 반응이 뜨겁다.”라며 특히 한복을 입은 관람객도 급격히 늘었고, 외국인의 문의도 많다.”라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한 외국인 관람객은 이미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놀라운 연출(Truly amazing presentation)이었다.”라며, “내 친구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 윤태용 콘텐츠산업실장은 928()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경복궁 야간기행을 찾아와 프로젝트를 진행한 예술감독, 관계자들과 함께 융·복합 콘텐츠 공연을 관람하고 관객들의 표정을 통해 현장 반응을 실감했다. “나이도, 국적도 달랐지만, 행복한 미소 하나만큼은 모두 같았다.”라며 “600년 전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이 첨단 문화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구현되었다. 관객들도 특별한 가을밤을 선물받았을 것이라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 이어 “‘경회루라는 고궁 내의 문화재를 활용해 도전적인 시도를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콘텐츠의 구현 기술과 추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윤 실장은 전통문화와 문화기술의 결합으로 관람객들에게 600년 전 경복궁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기술과 거대자료(빅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콘텐츠의 대표사례라며 앞으로 문체부는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 문화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여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내겠다.”라고 밝혔다.

경복궁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는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인 924()부터 1028()까지 30일간 14회씩(19:20/20:00/20:40/21:20) 120회의 공연을 통해 펼쳐진다.(매주 화요일 휴궁일 제외) 현재 온라인 예매는 마감되었으나, 한복 착용자는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외국인은 매일 500명 한정으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르신(65세 이상) 등 무료입장 및 현장 예매 가능자에 대한 상세 내용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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