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소리이슈 공연 개최‘ 카르트 블랑쉬 ’

김미자 기자 2021-07-22 (목) 07:28 2년전 790  

- 온라인으로 아름다운 충남의 전경에 더해진 클래식 공연 한 스푼

2021년 충남문화예술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소리이슈’가 오는 7월 22일 19시 30분에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객들에게 ‘카르트 블랑쉬’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 ‘카르트 블랑쉬’는 불어권에서 ‘전권위임’이란 뜻으로 연주자들이 자유롭게 곡을 정하는 음악회를 의미하며 ‘앙상블 소리이슈’는 코로나 사태속에서도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선곡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소력 있는 무대로 다가가고자 한다.

 함께하는 곡으로는 파가니니의 의한 초절기교 에튀드 라캄파넬라, 쇼팽의 스케르초,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푸치니의 아리아 등 각 악기의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곡으로서 연주자들의 우수한 기량을 펼쳐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자 한다. 이를 비롯해 윤제민의 옛 이야기, 그린비 (Missing you) 등의 창작곡과 차르다시, 윤학중의 잔향 등 친숙한 곡, 한광수의 화운, 스위스계 러시아 작곡가 P. Juon 삼중주 등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우 아름다운 곡들도 연주된다.

 다채로운 곡들과 수준급의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는 ‘앙상블 소리이슈’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화면만 보여주는 온라인 클래식공연의 단조로움을 깨고 관객들의 귀뿐만 아니라 시선까지 사로잡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을 통해 충남 곳곳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연주하여 클래식 공연의 품격을 한 껏 높인 영상미 넘치는 공연영상이 펼쳐진다.

 공연을 주관하는 ‘앙상블 소리이슈’는 8명의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연주자가 장르를 뛰어넘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모인 음악단체이다.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 등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2018년 ‘음악은 아름다워’ 라는 주제로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하였다. 현재는 전문예술 분야에서도 성공적 발돋움을 하고 있으며 올 해 맞이하는 4회 정기연주회는 6월 22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어 편집된 영상을 ‘앙상블 소리이슈’ 유튜브 채널에서 7월 22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최기관인 충남문화재단은 2021년도 충남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이와 같이 충남 내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예술단체를 지원하여 충남도민의 문화향유와 더불어 활발한 창작활동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본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포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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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앙상블 소리이슈 카르트블랑쉬 전단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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