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플란드, 생상스, 라벨, 피아졸라의 피아노모(Pianomo) 창단 10주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김명주 기자 2021-06-07 (월) 12:21 2년전 604  


 피아노모(Pianomo) 창단10주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가 오는 6월 25일(금)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전문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 피아노모는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매년 연주회를 열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애런 코플란드(Aaron Copland, 1900-1990)의 멕시코 하리스코 춤곡(Danza de Jalisco)과 쿠바 춤곡(Danzon Cubano)을 피아니스트 차승안, 오민정이 두 대의 피아노로 듀엣 연주한다.  

리차드 로드니 베네트(Richard Rodney Bennett, 1936-2012)의 네 개의 모음곡(Four Pieces)은 박혜성, 서규인이 호흡을 맞춘다.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ens, 1835-1921)의 죽음의 무도(Dance Macabre Op. 40)는 피아니스트 황성순, 임혜선이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정선, 이지희는 마누엘 인판테(Munuel Infante (1883-1958)의 안달루시아 춤곡(Danses Andalouses)을, 피아니스트 강지현, 소현정은 라벨(Maurice Ravel, 1875-1937)의 라 발스(La Valse, 왈츠)를 준비했다.

모두 두 대의 피아노에 두 피아니스트의 듀엣 연주다.

한편 피아노 한대에 두 명의 네 손 피아니스트 형태 연탄곡(連彈曲)으로 아스투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2)의 탱고의 역사는 김종미, 이주영이 펼친다.

본 공연은 한국피아노학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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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모창단10주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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