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드뷔시, 앙리 뒤티외와 브람스로 수놓는 피아니스트 전세윤 리사이틀

박한수 기자 2021-03-26 (금) 07:12 3년전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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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전세윤

월간 객석 초청 피아니스트 전세윤 리사이틀이 오는 4월 3월(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전세윤은 만 22세 나이로 제11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스타인웨이사의 수상자 콘서트 일환으로 독일 바이마르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열린 독일 데뷔 무대는 독일 전역에 TV로 생중계 됐다.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아일랜드,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서 독주회 투어와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피아노 소나타 6번(Piano Sonata No. 6 in F Major Op. 10-2), 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8) 전주곡집 1번(Preludes Book 1) 중 소리와 향기가 저녁 대기 속에 감돈다(Ⅳ. Les sons et les parfumes tournent dans l'air du soir ),


눈 위의 발자국(Ⅵ. Des pas sur la neige), 아마빛 머리의 처녀(Ⅷ. La fille aux cheveux de lin )가 연주된다.

이어서 앙리 뒤티외(Henri Dutilleux, 1916-2013)의 코럴 변주(Choral et Variations Op. 1)와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 피아노 소나타 3번(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이 준비되었다.
 
토론토 심포니와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주놈’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더블린 내셔널 콘서트홀 독주회, 뉴욕 카네기 홀과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의 데뷔 무대가 2021년, 2022년에 예정되어 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 왕립음악원 글렌굴드 스쿨에서 존 오코너를 사사하고 있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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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윤리사이틀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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