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1년, 관람객 40% 급증

관리자 2016-07-01 (금) 11:35 7년전 617  

- 지난해 7월부터 도내 백제역사유적지구 1726721명 방문 -

- 등재 전 1년 간 1246821명보다 48만 명 늘어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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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유산 반열에 오른 후 1년 간 관람객 수가 등재 전 1년 동안에 비해 40% 가까이 급증했다.

도가 세계유산 등재(201574) 1주년을 앞두고 관람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7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도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한 관람객 수는 모두 1726721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4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은 관람객 1246821명과 비교하면 479900(38.5%)이 늘어난 규모다.

·군별로는 공주시가 등재 전 488790명에서 등재 이후 75205명으로 261415, 부여군은 758031명에서 976516명으로 218485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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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별로는 웅진백제 왕성인 공주 공산성 관람객이 382133명으로 등재 전 186945명에 비해 2배 이상 폭증했다.

또 무령왕릉을 비롯 웅진백제 왕과 왕족의 무덤이 모여 있는 송산리고분군은 301845명에서 368072명으로 66227명이 늘었다.

부여 관북리유적 및 부소산성은 555444명에서 653962명으로 98518명이 늘었고, 정림사지는 157242명에서 92332명 증가한 249574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여 외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뜸한 능산리고분군(나성)45345명에서 72980명으로 27635명이 상승했다.

월별로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된 지난해 7121784명이 방문, 전년 같은 기간 62695명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백제문화제가 열린 지난해 10월에는 무려 331636명이 찾아 전년 183353명에 비해 15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20188명이 방문해 전년 227510명에 비해 관람객이 소폭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가 예고됨에 따라 도가 34월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 이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세계유산이라는 이름값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와 시·군의 각종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관람객 급증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오프라인 홍보 등 관광객 유치 활동도 집중적으로 펼쳐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이후 도지사와 함께하는 팸투어, 일본 관광신문 홍보, 일본 여성기자단 팸투어, 국내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 세계유산 등재 기념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또 자동차투어와 국내·외 여행 관계자 초청 팸투어, 여행작가 초청 팸투어, 관광객 유치 홍보전 참가, 백제문화·관광 도쿄 프로모션 참가,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활동도 중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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