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앙, 스메타나, 그리그로 수놓은 김유미 바이올린 독주회

이유민 기자 2020-06-17 (수) 10:37 3년전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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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스트 김유미>


김유미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7월 4일(토) 오후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미는 육영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한국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콩쿠르에 차례로 입상했다. 실내악 분야에서도 예음 실내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향, 인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성남시향, 제주시향,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KT 챔버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 아카데미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및 실내악축제, 11시 콘서트, KBS FM 콘서트홀, 토요객석에 출연하였고, 줄리어드 폴홀, 링컨센터 알리스 틸리홀, 머킨 콘서트홀 등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통해 큰 호평과 함께 탁월한 역량을 선보여왔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많은 해외연주와 페스티벌 참가, 대학 초청연주, 마스터클래스와 음반작업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영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동덕여자대학교 관현악과 교수와 예술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후학양성과 연주활동을 모범적으로 병행하는 음악계의 중진으로 자리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메시앙(Olivier Messiaen, 1908-1992)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주제와 변주(Theme and Variation for Violin and Piano), 스메타나(Bedrich Smetana, 1824-1884) 피아노 트리오 g단조(Piano Trio in g minor, Op. 15), 그리그(Edward Elgar, 1857-1934)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Violin Sonata in e minor, Op. 82)가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박미정, 첼리스트 노인경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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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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