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LG전자,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김민주기자 2019-05-17 (금) 09:49 4년전 386  

문화재청은 LG전자와 공동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재를 소재로 한 디지털 영상체험 특별전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오는 19일부터 61일까지 경복궁에서 주야간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독립열사들의 유품과 31운동 등 당시 역사적 사건이 영상으로 소개되고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역사적 인물의 흑백 사진을 원색으로 복원한 영상을 상영하고,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4명의 사진을 원색 복원하여 전시한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회의실에서 사용했던 의자와 책상, 명패, 다기도구 등 각종 소품으로 전시실을 꾸몄고 이곳에서는 태극기와 관련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LG전자가 2015년부터 문화재 홍보와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으로 추진하는 연속 사업으로, 독립기념관,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 식민지역사박물관, 안중근의사 숭모기념회, 예산군 등의 지원이 있었다. 경복궁 야간관람과 연계해 야간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된 이번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성은 물론, 과거 100년의 역사를 담아내 온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널리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LG전자와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문화재 홍보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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