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4회 사진 촬영대회 개최

김민주기자 2019-05-07 (화) 10:34 4년전 430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일 경주시 월성 발굴현장에서 제4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진 촬영대회는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일반인들이 신라 천년 궁성인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사진 촬영대회 수상자와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8월 중순에 시상식과 사진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사진집으로 제작하여 월성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기록으로써, 월성을 널리 알리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문화재 전문해설팀인월성이랑'의 문화재해설이 5회 진행되며, 해설이 끝난 후 이와 관련된‘O·X퀴즈'가 이어진다. 그리고 월성에서 출토된 유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캐릭터꾸리와 두두리'를 핀이 달린 배지와 가면으로 만드는 체험행사가 마련되었고,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월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그려보는어반스케치'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로서의 가치를 적극 활용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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