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특별전 개최

김민주기자 2019-05-02 (목) 11:50 4년전 424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동화 속 바다특별전을 오는 4일부터 825일까지 114일간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바다를 주제로 한 전래동화인 심청전, 토끼와 자라, 멸치의 꿈, 소금을 만드는 맷돌 등 4편을 선정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요소를 접목한 체험 전시로 꾸민다.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우리 전래동화 속에는 바다에 대한 옛 사람들의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생각과 감정, 가치관들이 담겨 있다. 전시는 어린이들이 전래동화로 바다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면서, 놀이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전시로 기획하였으며, 2부로 구성한다고 전했다.

한편, 5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구연동화 선생님과 함께 동화를 읽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 마련된 동화세계에서 특별한 시간을 나누기를 기대하고,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해양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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