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유모차 음악회 개최

신수현 2019-03-27 (수) 12:11 5년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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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이달부터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전 11, 강동아트센터에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스튜디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튜디오 콘서트는 주민들이 클래식, 팝페라,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늦은 아침 시간에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27() '유모차 음악회'가 첫 문을 연다. 클래식 음악회에서 입장이 제한되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공연이다. 현악 5인조 여성 앙상블쁘띠꼬숑'의 연주에 그림책 스토리텔러의 해설을 더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콰르텟으로 김동률의거위의 꿈',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파헬벨의캐논 변주곡등 친숙한 클래식이 흐르고, 동화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이야기가 영상으로 눈앞에 펼쳐진다.

유모차 음악회는 4, 5월에도 연이어 열린다. 자녀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고, 36개월 미만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튜디오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콘서트는 327일부터 매월 1회씩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예매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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