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여 년 전 신석기시대...서울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개관

관리자 2018-05-28 (월) 08:39 5년전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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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유적 전시관이 31년 만에 전면 구조 변경하여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서울 강동구는 6,000여 년 전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 규모이자 온전한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시관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을 추진해왔으며, 6월 말이면 1종 전문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신석기체험실로 구성된다. 상설전시실에는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한 흑요석, 옥장신구 등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유물과 생태표본, 중앙 유구를 전시하고, 신석기체험실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불피우기, 갈돌갈판 체험, 물고기 잡기, 움집만들기 체험 등의 체험코너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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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교육실, 어린이도서관, 수유실 등 관람객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발굴토층 전사 전시, 대형스토리영상, AR체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로비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콘텐츠는 흥미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의 대표적 신석기 유적이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건축시설도 확충했다. 설계공모를 통해 발굴 토층과 움집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하고, 국가 사적지로서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외관을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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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물과 유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전면 신설했다. 박물관 등록 및 국가귀속유물보관기관 지정 요건인 수장고를 신축해 향후 발굴조사 시 출토되는 유물의 보관과 국내외 주요 박물관 및 학술기관과의 유물 대여교류가 가능토록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1988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이 남녀노소 모든 계층에 역사교육의 장이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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