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방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갈 창의‧도전적인 연구개발 주인공을 찾습니다!

김정운 기자 2021-06-21 (월) 21:31 2년전 658  

- 2021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공고 -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소장 임영일)는 6월 14일 산학연 주관「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위한 사업공고를 게시하였고, 오늘부터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 국가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기술이나, (선진국의 기술이전 회피 등) 국내 자체 개발‧생산이 필요한 고도‧첨단 무기체계 기술 개발 주체를 선정하고 국내 개발‧생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공고 대상은 기초연구(특화연구실), 단일 기술 과제인 응용연구·시험개발·선도형 핵심기술·핵심 소프트웨어(SW), 묶음 기술 과제인 무기체계 패키지형 응용연구 등 총 48개 과제로 6월 공고 및 공고 설명회를 시작으로 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연내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이하 혁신법)에 따라 도전적·혁신적인 국방 연구개발로 전환한 이후 처음 공고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의 달라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연구개발과는 달리 ‘계약’ 방식으로 수행되어 창의적인 연구개발에 부적합한 국방 연구개발의 경직성을 보완하여 연구개발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해 ‘협약’ 방식을 도입한다.

둘째, 국방 연구개발의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 전문기관 중심의 핵심기술 기획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방산센터)로부터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관리 업무를 올해 1월 1일 설립된 국기연이 이관받아 금년도 착수 대상과제부터 추진한다.

셋째, 개방적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산학연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에 따라 산학연 주관 연구개발 과제가 전년 31개 대비 55% 증가된 48개 과제가 공고되고, 투자 사업비의 규모도 약 2,290억 원 규모에서 230%로 대폭 증가된 약 5,250억 원 규모이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금년 4월에 시행된 혁신법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혁신과 개방의 국방 연구개발 기반 조성 후 첫 시행되는 국방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공고에 우수 기술을 보유한 산학연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 공고는 국기연,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학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나라장터, 국방전자조달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과제별 제안요청서(RFP) 및 제안서 작성 등 전반적인 설명을 위해 과제별 공고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세부일정과 과제별 제안요청서(RFP)는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http://dtims.krit.re.kr)의 열린 정보마당 공모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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