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조정원, 15개 치킨 가맹사업 주요 정보 공개

관리자 2016-02-22 (월) 14:19 8년전 989  

치킨업종 가맹점 수 1BBQ, 연 매출 1위 교촌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맹점이 가장 많은 곳은 BBQ, 점포당 매출액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교촌치킨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가맹점 수가 많은 상위 15개 치킨 브랜드의 가맹점 수, 연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 사업자는 비비큐(BBQ)’, ‘페리카나’, ‘네네치킨’,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비에이치씨(BHC)’, ‘또래오래’, ‘호식이두마리치킨’, ‘멕시카나’, ‘맘스터치’, ‘훌랄라참숯바베큐’, ‘부어치킨’, ‘맥시칸치킨’, ‘지코바양념치킨등이다.

가맹점 수는 비비큐1,684개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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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비비큐가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북, 경남, 제주의 7개 지역, ‘페리카나가 인천, 대전, 세종, 강원, 충남의 5개 지역, ‘맥시칸치킨이 전북, 전남의 2개 지역, ‘호식이두마리치킨’, ‘맘스터치’, ‘멕시카나가 각각 대구, 울산, 경북 지역에서 가장 가맹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연 평균 매출액은 교촌치킨이 약 41,94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교촌치킨이 서울,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의 9개 지역, ‘비비큐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세종의 7개 지역,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대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연 평균 매출액을 보였다.

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 개점률은 맘스터치’(44.8%, 35.1%), 가맹점 폐점률은 부어치킨’(13.4%)이 가장 높았다.

가맹본부의 재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장성 측면에서 맘스터치의 자산증가율 212.8%, 매출액 증가율 59.8%로 가장 높고, ‘또래오래의 영업 이익 증가율 194.4%로 가장 높았다.

안정성 측면에서 네네치킨의 부채 비율이 18%로 가장 낮고, 자본비율이 85%로 가장 높았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네네치킨의 영업 이익률 32.2%과 매출액 순이익률 26.5%로 가장 높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자기 자본 순이익률 151%로 가장 높았다.

한편, 가맹점 영업개시 전 가맹본부에게 지급해야 하는 가맹비, 교육비 등 최초 가맹금과 인테리어, 간판 등 기타 비용은 비비큐’(Premium Cafe 형태)가 각각 4,570만 원과 23,614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도 가맹점 사업자의 영업 중 부담, 계약 연장과 재계약 과정 부담, 영업지역 설정 기준, 계약 기간, 광고비 분담 비율, 손해 배상 예정 금액 및 지연이자율 등도 분석했다.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가맹희망자에게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의 주요 정보를 정확하게 알리고, 가맹본부 간에 경쟁이 촉진되어 소비자들의 권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맹사업 관련 종사자, 교육기관 등에서도 각종 사업, 연구 등에 활용하여 프랜차이즈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프랜차이즈 관련 연구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원은 앞으로도 커피(), 편의점, 피자, 제과제빵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치킨 업종 프랜차이즈 비교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정원 홈페이지(www.kofair.or.kr)와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franchise.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정원과 공정위는 2016년 하반기부터 가맹점 창업정보 제공 서비스 가맹희망+’(가칭)를 통해 정보공개서 비교 정보와 함께 다양한 가맹점 창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한국공정거래조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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