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학교폭력 근절 및 초기 비행예방을 위한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 개청

관리자 2017-04-11 (화) 22:44 7년전 1881  


8c61352e0535dbc575370fc336359346_1491918223_9957.jpg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 네 번째)7일 오후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 개청식에 참석하여 제막행사를 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용균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고기영 대전지검 차장검사, 김진선 대전가법 부장판사, 신신자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개청식을 가졌다.

대전시에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서 앞으로 대전충남세종 지역 등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과 초기 비행예방 기능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예방 교육기반이 마련되었다.

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도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5개 지역에 최초 설치된 이후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입증되어 이번에 개청하는 대전을 포함하여 전국에 17개의 센터가 설치운영된다.(서울남부, 서울북부, 부산, 부산동부,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울산, 수원, 안산, 춘천, 전주, 청주, 순천, 창원, 제주)

청소년꿈키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초범 예방교육 뿐 아니라, 검찰법원에서 의뢰하는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에 대한 체험형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일반학생을 위한 법체험 교육, 청소년 회복캠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꿈키움센터의 교육은 비행을 유발하는 공격성과 우울·불안 수치를 낮추고, 비행을 억제하는 자아존중감 자기 통제력을 높여주는 등 청소년 비행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센터 교육 수료자 중 재비행 없이 학교와 사회생활에 적응한 교육 수료자가 94%에 달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교육효과 때문에 최근 5년간 청소년꿈키움센터의 교육 인원은 4.2배 증가하였다.

이날 개청식에서 이상호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청소년 비행예방은 기성세대 모두의 막중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대전꿈키움센터 개청으로 대전 관내 교육기관, 사법기관 등과 지역사회 다기관 협력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는 앞으로 청소년꿈키움센터가 법원검찰은 물론 지역사회 교육기관 등과 협업하도록 하면서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예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법무부]​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