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보복 운전 등 차폭(車暴) 집중단속, 가시적 성과

관리자 2017-02-09 (목) 17:06 7년전 1086  

난폭보복 운전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차폭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지난해 1219일부터 금년 131일까지 44일 간 연말연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난폭보복운전 등 차폭(車暴)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 난폭운전 보복운전 대형차량의 속도제한 장치 불법 해체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난폭운전 4, 보복운전 20, 최고속도제한 장치 불법 해체차량 운전자 2명 등 총 26명을 검거하였다.

  

단속된 위반사범 사례를 살펴보면, 110일 동해 옥계 IC부근 진로변경 금지 장소에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1, 2차로를 넘나들며 칼치기운전을 하는 난폭 운전자를 스마트 앱 국민제보를 통해 검거하였고,

115일 피해자가 크락션을 울리고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차를 가로막고 멱살을 잡아 흔들며 욕설을 하는 등 폭행을 가한 운전자를 검거하였으며,

19일 영동고속도로에서 대형화물차량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90139km/h로 해체하고 운행한 운전자를 유관기관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하였다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특별단속기간이 종료하였지만, 난폭보복 운전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차폭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블랙박스 등 제보를 통한 영상자료가 단속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국민신문고나 스마트 국민제보 등을 통해 적극 적으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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