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9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개최

관리자 2016-11-30 (수) 06:16 7년전 1097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봉사자 (정부포상 7, 법무부 장관 표창 40) 시상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피해자학회가 후원하는 9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지난 25일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결집을 위한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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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법무부 차관이 25일 오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9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재 법무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 연합회장,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범죄피해자센터 종사자 등 총 7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동북아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영화의 전당인 이곳에서, 범죄피해를 주제로 하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우수 지원 사례 소개와 피해자 극복 수기 발표를 들으며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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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법무부 차관이 25일 오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9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 참석하여 박순구 밀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지원의 공로에 대한 격려도 이뤄져, 국민포장을 수상한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곽성호 이사장을 비롯한 7명이 정부포상을 받고, 밀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박순구 부이사장 등 총 40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날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대신하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범죄피해자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자 했던 처음의 각오를 잃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진정성을 갖고 다가가는 따뜻한 법치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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