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에서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 ..최우수 선수 1계급 특별승진

관리자 2016-11-11 (금) 05:49 7년전 1578  

51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 교도관들이 갈고 닦은 무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법무부는 11일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 이창재 법무부 차관,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대한 검도·유도·태권도협회 산하 경기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68년의 전통을 가진 전국 교도관 무도 대회에 전국 36개 교정기관에서 온 48개팀 38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는 태권도유도검도 3종목을 기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준우승 외에 종목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이 주어지게 되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유도회, 대한검도회 소속 공인 심판 45명이 경기 진행과 심사를 맡는다.

개회식에는 유도 유단자들로 구성된 교도관 시범단이 호신술 등 무술의 진수를 보여며, 또한, 올해 최초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섬세한 태권도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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