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이후 방사성핵종 2차 탐지·분석 결과

관리자 2016-01-10 (일) 11:27 8년전 1086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북한 핵실험관련 방사성핵종에 대한 2차 분석결과 4개의 방사성제논 핵종 중 제논 133(133Xe)1차 분석결과(0.3 밀리베크렐(mBq)/m3) 보다 조금 낮은 0.27 밀리베크렐(mBq)/m3이 검출되었으며, 다른 방사성 제논 동위원소(135Xe, 131mXe, 133mXe)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동해 해상에서 이미 포집했거나(2) 포집중인 시료(1)에 대해 추가 분석하여 방사성핵종 검출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상공 대기 부유진 포집 시료 분석결과 핵실험에서 방출되는 입자성 방사성핵종 세슘(137Cs), 요오드(131I)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134개 환경방사능 자동감시망의 측정값은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하여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핵실험 여부는 4종의 제논 동위원소 간 비율로 평가하며 탐지된 133Xe의 농도는 육상 두 곳에 설치된 고정식 방사성 제논탐지기의 평상시 검출 수준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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