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파랑새, 범죄피해자 사후 지원

관리자 2016-06-14 (화) 17:40 7년전 1104  

공주지청과 공주·청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사후 지원팀 여성상담 전문가 1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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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방송 박한수 기자] 최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력·성폭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범죄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검 공주지청과 공주·청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범죄피해자 사후 지원팀인 함께하는 파랑새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주지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성폭력 범죄의 피해자를 지속적·실질적으로 보호·지원하기 위해 여성상담 전문가 14명을 상담지원 위원으로 위촉했다. 사후 지원팀은 약 6개월간에 걸쳐 피해자의 가정을 수시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팀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환경 개선·상담치료·의료적 지원 등 추가 지원필요성을 확인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보호관찰소, 의료기관, 법률구조공단 등 15개 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지청과 공주·청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일시적인 피해자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를 통해 피해자가 고통을 이겨내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청소년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공주청소년 쉼터와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함께하는 파랑새의 사후 모니터링 등 다각적이고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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