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건전하고 깨끗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노력

관리자 2016-06-01 (수) 08:28 7년전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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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불법도박 근절, 스포츠 정신에 기초한 공정한 경기 운영, 건전한 관중문화 확립 등 깨끗하고 즐거운 야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KBO는 지난달 31일 잠실야구장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구본능 KBO 총재, LG 트윈스 신문범 사장, KIA 타이거즈 박한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배려, 법질서 실천운동과 클린 베이스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리 사회에 규칙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법질서를 존중하는 준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지도자·선수단·심판진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등 비리 예방을 위한 법교육, 법사랑 서포터스와 함께 올바른 응원문화 등 경기장 내외에서 기초 법질서 확립 캠페인 진행,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야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프로야구는 선수와 관중이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선수는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규칙 준수 속에 선의의 경쟁을 하고, 관중은 건전한 관전 매너를 통해 선수를 응원하는 상호 작용 속에 발전한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경기 중에 선수들 간에 빈볼 시비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고, 일부 관중에 의한 경기장 내 오물 투척 등 볼썽사나운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배려, 클린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법무부와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업무협약에 이은배려, 클린 스포츠 사업의 일환으로, 법무부와 KBO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고 인기스포츠인 야구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확산시켜 반칙 없이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비리 예방을 위한 법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LG KIA 외 다른 프로야구 구단들과도 각종 준법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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