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일하고 싶은 기업’ 거듭나 인재 확보 주력

김민주 기자 2022-09-17 (토) 05:24 1년전 620  

- 일자리 질 개선 앞장… 인재 확보 위한 제도적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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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거듭남으로써 우수한 인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으로 △노동 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 균형 실천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직원의 직무 능력 및 숙련 기술 장려 노력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에 힘써온 결과였다.

 

이와 관련 애경케미칼은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시행

애경케미칼은 유연근무제 근태 관리 시스템 ‘시프티’를 도입했다. 시프티는 개인별 업무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VACATION FLEX 제도’도 시행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적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 노사 상생·동반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

2021년 11월부터 전체 근로자 의견을 빠짐없이 듣기 위해 노사협의체인 ‘유니크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통해 선출한 근로자 대표로, 현재 노사협의회·근기법상 근로자대표·복지기금협의회·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노사 간 협의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2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매달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법 등을 공유하고, 협력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 취업취약계층과 더불어 일하는 환경 조성

애경케미칼에는 현재 중증장애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특히 7명 규모의 애경케미칼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을 운영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직원들 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스포츠선수단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구성원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을 위한 제도 시행

애경케미칼은 EHS 경영 방침을 최우선 경영 활동으로 삼고 친환경적인 생산 활동과 환경 보존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잠재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한 일일 관리 감독자의 ‘Safety Walk’ △월 1회 ‘안전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고 예방 △주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리정돈 캠페인 ‘솔선수범 5S’ △분기별 1회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밀폐 공간 삼각대 전시 및 추락 재해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Visual Safety’ 활동 △총 79개소 전자 순찰칩 설치 등 전자 안전 순찰 시스템 운영 △공장 내 밸브, 스위치 확인 캠페인 ‘밸프스’ △소방시설 노후 교체 및 자동화 공사 △비상사태 대응 훈련 등 안전한 근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다수 진행 중이다.

 

◇ 구성원의 직무 능력·기술 숙련도 향상 지원

구성원의 직무 능력과 기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급별 교육 과정인 ‘유니크아카데미’,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케미클래스’, 외국어 학습 지원 및 해외주재원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코스’, 사내 지식 공유를 위한 별도의 온라인 러닝 플랫폼 등이 구성원들을 위해 제공된다. 그 외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사외 교육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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