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자금, 7일간 신청한 250만명에 3조 4,614억원 지급

김민주 기자 2021-01-19 (화) 09:34 3년전 574  

- 15일(금) 정오부터 주말 동안 신청한 3만 3,895명에 403억원 지급

- 일주일 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 중 90%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1~17일 일주일간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50만명에게 3조 4,614억원을 지급(18일 08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업종별 지급실적 >

구분

집합금지

영업제한

일반업종

1차 신속지급 대상

11.6만명

76.3만명

188.0만명

275.9만명

인원

11.4만명

73.7만명

164.6만명

249.7만명

금액

3,411억원

14,738억원

16,465억원

34,614억원

 

 

15일(금) 정오부터 17일(일) 자정까지 주말 동안에도 3만 3,895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으며, 18일(월) 오전 8시까지 이들에게 403억원을 지급했다.

버팀목자금을 처음 지급한 11일(월) 이후 7일 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 중 90%에 지원한 셈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지급 비율은 각각 98%, 97%로 일반업종 88%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18일(월)부터는 매일 자정까지의 하루 신청분을 다음날 새벽 3시에 지급하는 1일 1회 지급 체계로 변경된다.

지난 1주일 동안은 많은 신청자에게 한시라도 빨리 지원하고자 오전 신청분에 대해 오후 3시에 지급하는 것을 추가해 1일 2회 지급 체계였다.

90% 이상 대부분 지급하고 최대 108만건이던 하루 신청자 수가 3만건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하루 한 번 지급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것이다.

다만 겨울스포츠시설 등 신속지급 대상자가 새로 추가되는 1월 25일(월)부터 3일간은 신청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하루 2차례 지급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버팀목자금 지원 1주일 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인원의 90% 이상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지자체・문체부와의 협조를 통해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1월 25일 지급시에는 많이 포함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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